이전 포스팅에서는 트펌프 대통령의 공약과 이와 연관이 있는 관련 산업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어. 개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전문경영인이었고, 자국우선주의 사상이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단순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는 거 같아. 물론 사회적 이슈와 산업의 전망, 금리 등 다양한 외부 요소의 영향을 고려해야 하지만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에 필요한 판단을 단순화 시켜주는 고마운 사람인 거 같아. 특히나 이번 미국 선거는 공화당의 압승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큰 흔들림 없이 그의 공약대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어.
오늘부터는 트럼프 정권 기간 중에 유망한 산업 중에서도 종목을 골라 알아보려고 해. 크게 우리나라와 미국의 주식으로 나누어 볼 거야. 코스피의 경우 박스권에 갇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는 비추지만 4년 이내 중단기 투자라면 그래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해. 나 역시 미주 투자 비중에 국내보다 월등히 높지만 국내주식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는데 차차 알아보기로 하고, 오늘은 LG화학에 대해 살펴보자.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 그룹 가운데 하나인 LG그룹은 크게 화학, 전자, 통신/서비스 부문으로 나누어져. 그중에서 LG화학은 화학부분의 대표적인 기업이지. LG화학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 주의 깊게 보아야 할 기업이기 때문에 시간이 된다면 한 번쯤 확인을 해보는 걸 추천해.
LG화학은 글로벌 화학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기초소재에서 에너지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시장 지배력을 갖추고 있어. LG화학의 핵심 경쟁력은 고부가가치 소재의 R&D 역량과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ESG 전략,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에 있고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현재 환경에서 유리한 입지를 제공한다고 생각해. 각 부문별로 어떤 비전이 있는지 한 번 살펴 볼게.
LG화학은 기초소재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기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뽑고 있어. LG화학은 기능성 플라스틱과 고내열성 소재 같은 고급 화학 제품에 대한 집중 투자와 R&D를 통해 기존 석유화학 제품에서 발생하는 가격 변동성과 경기 민감도를 줄이고 있지.
LG화학은 경쟁사들이 단순히 양적 확장에 치중하는 가운데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해 수익성과 가격 경쟁력 모두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예를 들어,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은 전통적 플라스틱 제품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있고, 향후 강화될 환경 규제에 유리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하고 있어.
LG화학은 기초소재의 고부가가치화로 인해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에서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어. 이는 기초소재 시장에서의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어. 향후 트럼프 공약대로 진행되며 원유 가격이 하락한다면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아지고 수익성이 좋아지지 않을까?
LG화학의 첨단소재 부문은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특히 고성능 양극재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핵심적인 성장 동력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성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기술력에 따른 차별화가 매우 커.
LG화학은 기존 리튬 기반 양극재에서 에너지 밀도와 내구성을 대폭 개선한 니켈-코발트-망간(NCM) 기반의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 기술은 배터리의 출력, 충전 속도, 수명 연장 등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LG화학이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핵심 요인이야. 자동차 산업은 힘들지도 모르지만 베터리 부분은 경쟁력 강화로 인해 사업 확장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LG화학의 양극재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어. LG화학은 이를 대비해 대규모 양극재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의 가격 안정화와 지속적인 원가 절감이 가능해져, 중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 물론 트럼프 정권에서 친환경 지양할 테지만 한순간에 단절할 수는 없고 테슬라의 엘런 머스크와의 우호적인 관계 때문에 전기차 시장 자체를 죽이진 않을 거 같아. 추후 기술력을 확보하고 안전성이 더 높아진다면 테슬라 외 상위 자동차사에 장기 납품도 가능할 거라 기대하고 있어.
LG화학의 생명과학 부문은 단순한 제약 사업을 넘어 바이오 신약 개발과 희귀 질환 치료제로 초점을 맞추며,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야. LG화학은 특히 항암제, 당뇨병 치료제, 면역질환 치료제에 대해 집중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는 일반 의약품보다 장기적인 수익성을 가져올 수 있어.
LG화학은 미국, 유럽 제약 시장 진출을 위한 FDA 승인을 추진하며,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어. 또한, 기존 치료제의 효능을 개선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지. 이전 포스팅에서 제약회사가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보한다면 미국 시장 진출이 큰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을 거라 언급했는데 LG화학도 깊은 관계가 있는 걸 이해해야 해.
글로벌 제약 시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LG화학의 바이오 신약과 희귀질환 치료제는 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특히 항암제와 면역 치료제는 높은 시장 진입 장벽과 독점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생각해.
LG화학은 화학과 에너지솔루션, 생명과학, 첨단소재에 이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 특히 전기차 배터리와 고기능성 첨단소재, 바이오 신약 개발은 LG화학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으로, 이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판단 되고 있어. LG화학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와 환경 규제 변화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안정적인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 돼. 특히, LG화학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유럽, 미국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이러한 리스크를 완화하면서 중장기적인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어. 따라서 LG화학은 전기차와 친환경 소재 수요 확대에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으로,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해.
LG화학의 재무 건전성은 안정적인 현금흐름, 낮은 부채비율, 그리고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라는 세 가지 주요 요소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이러한 재무 상태는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와 첨단소재 시장에서의 투자를 지속하며 장기적인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LG화학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덕분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있어. 기초소재 부문에서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며,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 현금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지.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 증가로 인해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매출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오고 있어.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고 자본 투자를 위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해. 2023년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하긴 했지만, 작년 경기상황이 크게 악화되어 있었던 걸 감안하면 잘 선방했다고 볼 수 있어. 아래 재무상태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유동부채가 약간 증가하긴 했지만 큰 본동없이 자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걸 보면 안정성은 높다고 판단해도 될 거 같아.
LG화학의 부채비율은 경쟁사들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외부 충격에 대한 방어력을 제공한다고 생각해. 또한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재무적 여력이 충분함을 보여주지. 특히 신사업 확장 과정에서도 무리한 부채 증가 없이 자기 자본을 활용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급격한 금리 변동에도 재무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어. 트럼프 대통령 공약에 편승해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며 재무 리스크로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LG화학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기초소재 사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 전략이 수익성을 높였고,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도 원가 절감과 효율성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지. 또한, LG화학은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예상해.
나도 현업에 있을 때 감사보고서를 받아 봤지만...... 사실 감사보고서는 형식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계약되어 있는 회사법인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감사보고서는 최소 중립적으로 쓰지 부정적으로 쓰지 않아. 그렇다고 감사보고서를 건너 뛰어도 되느냐? 그건 아니야. 내 기준에서 감사보고서는 '중립 = 좋지 않다, 약간 부정적 = 재무상태가 좋지 않아 주의가 요함, 부정적 = 걸러야 하는 회사' 로 판단하고 있거든. 때문에 감사보고서를 참고할 때 보고서에서 풍기는 늬앙스가 어떤지 분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여하튼 재무 건전성이 높은 LG화학은 트럼프 대통령 공약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는 투자처로 평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낮은 부채비율 덕분에 글로벌 시장 변동성에도 대응할 여력이 충분하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해 보이거든. 결국 LG화학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장기 투자 매력이 높은 종목이라 할 수 있어.
오늘은 LG전자의 기본적인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쓰다보니 점점 길어지네. 아직 차트는 보지도 못해는데 말이야. 약속이 있어 나가봐야해서 다음에 보충해서 포스팅 할게. 주식 공부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자!
LG화학 차트 추가!
LG화학 주식의 차트 패턴과 보조지표를 종합해 분석하면, 현재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지만 상승으로 전환할 여력이 있어 보여. 만약 캔들 패턴에서 상승 반전형이 나타나고, RSI가 계속 상승한다면 올라간다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할 수 있을 거 같아. 주가가 30만원 이하로 떨어지고 28만원까지 붕괴된다면 추가하락이 나올 수 있을 거 같기도 해.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공약과 장기적 관점에서는 지금부터 분할 매수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 나는 선발대로 시드의 5%를 들어갈 생각이야.
직접적인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 의해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내 포스팅은 참고만 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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