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롯데그룹은 유동성 위기설과 계열사 매각 가능성 등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런 이슈는 그룹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다양한 계열사의 매각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지. 실제로 롯데그룹의 알짜배기라고 하는 롯데렌탈 매각이 유력해졌고, 추가로 유일한 금융사인 롯데케피탈도 거론되고 있어. 롯데그룹에 어떤 일이 있기에 눈물을 머금고 계열사를 정리하려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
최근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설이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어. 일부에서는 롯데그룹이 12월 초 모라토리움(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라는 루머까지 제기되기도 했지.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았고, 롯데그룹은 즉각적으로 반박하며 그룹의 재무 건전성을 강조했어. 롯데지주는 10월 기준 총자산이 139조 원에 달하며 보유 주식 가치 37조 5천억 원, 부동산 가치 56조 원, 즉시 활용 가능한 가용 예금 15조 4천억 원 등 안정적인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지. 하지만 현재 롯데그룹과 관련된 소문이 무성하다 보니 롯데측에서 밝힌 재무상황이 정확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그룹내 전체 계열사에 대한 재무제표를 확인하기 힘들어도 주요한 몇 개는 살펴볼 필요가 있을 거 같아.
롯데케미칼은 최근 석유화학 업항 침체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 관리계약조항 내 실적 관련 재무 특약을 미준수하게 되었어. 이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면 좋을 거 같아. 어쨌든 롯데케미칼은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회사채 원리금 상환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어. 더불어 해당 조항(EBITDA/Interest Expense를 5배 이상 유지)은 최근 발행한 회사채에는 삭제된 것으로 사채권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특약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지.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기한이익상실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고 급하게 자금을 조달해야 할 이유는 없을 거 같아. 사채권자들과 어떻게 협의가 되는지 지켜보는 게 좋을 듯 해
유동성 위기설과 함께 롯데그룹의 비주력 계열사 매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특히 국내 렌터카 시장 1위인 롯데렌탈의 매각설이 나오고 있었는데, 추가로 롯데캐피탈도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야. 롯데캐피탈은 그룹 내 자금 조달을 돕는 역할을 해왔는데 주력 계열사들의 위기가 커지면서 5년만에 매각이 재추진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롯데쇼핑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어. 이러한 움직임은 그룹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주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
채권 시장 전문가들은 롯데그룹 계열사 중 가장 우려가 높은 곳으로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을 지목했어. 특히 건설산업은 장기간 침체로 인해 실적이 저조할 수 밖에 없어. 화학분야는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서 정유, 화학 산업이 유망하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이 저점이라고 판단하고 있어. 어쨌든 전문가들은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 해결책으로 시장 신뢰를 얻기 위한 계열사 매각 등 자구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야. 롯데그룹은 위기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재무 건전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부 계열사의 매각 가능성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어. 향후 롯데그룹의 재무 구조 개선과 사업 재편 움직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가지고 투자판단을 해야할 거 같아.
롯데그룹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비주력 계열사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 매각이 가시화된 계열사로는 롯데렌탈, 롯데캐피탈,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이 있어. 각 사업의 매각 배경을 알아 보면,
첫째, 롯데렌탈의 경우 국내 렌터카 시장 1위 기업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어. 하지만 렌터카 사업은 그룹의 핵심 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아 비주력 사업으로 분류되고 있지. 따라서, 롯데그룹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롯데렌탈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거 같아. 어쨌거나 시장 1위 기업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롯데렌탈을 높은 가격에 매각한다면 그룹차원에서 재무안정성을 더 효과적으로 과시할 수 있을 거 같아.
둘째, 롯데캐피탈은 그룹 내 유일한 금융사로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어. 그러나 금융업은 그룹의 주력 사업과 거리가 있는데다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지주사의 금융사 보유에 제한이 있어. 이에 따라 롯데그룹은 롯데캐피탈의 매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금산분리란 금융 자본(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과 산업 자본(제조업, 서비스업 등)의 결합을 제한하는 경제 원칙을 말함. 이 원칙은 금융기관의 공공성과 산업 자본의 사익 추구 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음.
셋째,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은 2007년 개점 이후 인근에 위치한 경쟁 백화점과의 경쟁으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해.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점포에 자원을 집중하여 유통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지. 부산의 경우 인구유출이 심한 지역 가운데 하나이고, 매장 상권이 많이 죽어가고 있어. 타 기업이긴 하지만 부산의 큰 유통업체들도 점포를 정리하는 경향이 크다고 하니 참고해.
롯데 계열사가 매각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다들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거 같은데, 꼭 그렇게 부정적으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해. 왜냐하면 계열사를 매각하면 롯데그룹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들이 많기 때문이야. 이말인즉슨 주가가 오를 가능성도 높다는 말이지.
긍정적인 효과 첫번째는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다는 점이야. 계열사 매각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이는 그룹 전체의 유동성을 강화하고 만기 도래한 채무를 상환하거나 새로운 투자 자금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수 있지. 계열사를 매각하면 그룹의 부채 비율이 낮아져 재무 건전성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어. 신용 등급 유지 및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야.
둘째 효과는 핵심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야. 비주력 계열사의 매각은 그룹이 핵심 사업 예를 들어, 식음료, 유통, 화학 산업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지. 이를 통해 전략적 성장 분야에 투자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실제로 롯데그룹은 유통과 화학 분야를 주력으로 삼아 이들 산업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어. 롯데웰푸드의 경우 인도를 비롯해 동남아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효자노릇을 똑똑히 해내고 있지. 한류열풍과 더불어 꾸준히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
세번째 긍정적인 효과는 운영효율성이 상승하는 점이야. 수익성이 낮거나 성장 잠재력이 제한된 사업을 정리함으로써 자산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거지. 이에 따라 롯데그룹의 운영 비용 절감 및 자산 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재무안정성은 더욱 높아져.
물론 단기적으로는 매출 감소가 일어날 수 있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한 리스크 분산 효과가 저하되는 단점도 있어.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점이 더 많다고 봐. 계열사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그룹의 성장 가능성과 재무 안정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어. 대마불사라고, 위기설은 있지만 롯데처럼 큰 그룹이 쓰러지는 건 정말 상상하기 힘들다고 생각해. 지금이 역사적 저점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룹의 명확한 전략적 비전을 계속 확인하면서 투자판단을 해야할 거 같아.
트럼프 정부 기간 화학주가 어떻게 변화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돼. 롯데그룹의 재도약도 함께 지켜 보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오늘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눈 오는데 안전 유의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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